아이들 미연, 11월 3일 솔로 컴백…오늘부터 '마이, 러버' 예약판매

그룹 아이들(i-dle) 미연이 3년 6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0시 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미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2022년 4월 첫 미니앨범 '마이'(MY)에 이어 3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오가는 다층적인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인트로 필름에서는 의자와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뜨거운 사랑의 시작부터 번개가 치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이별의 감정까지 극단적인 온도차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얼굴이 담겼다.

미연은 이번 '마이, 러버' 앨범으로 사랑을 다양한 시선 아래 풀어낼 예정이다. 소속사는 더욱더 깊어진 사랑 노래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작곡 '스카이 워킹'(Sky Walking)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한 미연은 올해 5월 낸 아이들의 미니 8집 수록곡 '언스토퍼블'(Unstoppable)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미연의 미니 2집 '마이, 러버'는 오는 11월 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오늘(20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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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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