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사령탑은 대학 야구 명장?…새 감독 찾기에 분주한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을, 일찍이 탈락한 구단들은 새 감독 선임에 분주하다. 지난해에는 시즌을 마치고 감독이 바뀐 구단이 3개에 불과헀지만 올해는 10개에 가까운 팀이 감독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의 사령탑은 대학 야구 명장으로 꼽히는 토니 비텔로 테네시대학 감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161승163패로 마감한 뒤 2시즌 동안 팀을 이끈 밥 멜빈 감독을 해임했다.
비텔로 감독은 2018 시즌부터 테네시 대학 사령탑을 맡았다. 부진했던 팀을 2024시즌 첫 전국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어 명장 반열에 올랐다. 비텔로 감독 선임 이후 테네시대는 341승131패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들은 비텔로 감독 선임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로 무대에서 감독은 물론이고 코치 경험까지 전무한 비텔로 감독이 선임된다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인사다. 2024시즌부터 밀워키를 이끄는 팻 머피 감독도 대학 야구 감독 출신이지만 감독으로 선임되기 전 밀워키 코치를 맡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스’는 비텔로 감독이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기면 일반적인 신인 감독의 연봉보다는 훨씬 많이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텔로 감독의 현재 연봉은 300만 달러를 넘어 대학 야구에서 두 번째로 높다. 샌프란시스코로 옮기는 비용 등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신인 감독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와 볼티모어는 MLB 스타 출신인 알버트 푸홀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MLB에서 22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96, OPS(출루율+장타율) 0.914, 703홈런, 2218타점을 기록한 푸홀스는 MVP도 3차례나 수상했다. ESPN에 따르면 푸홀스는 볼티모어와는 면접을 아직 진행하지 않았고 이미 인터뷰를 마친 에인절스가 현재로서는 푸홀스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하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한 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마이크 실트 감독과 결별했다. 미네소타도 로코 발델리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2017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올해 만료되는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시카고 컵스 감독을 지낸 데이비드 로스가 차기 후보로 거론된다. 이밖에도 콜로라도, 워싱턴이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분주하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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