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나경원 자진퇴장'‥증인채택 '김현지' 공방

이기주 2025. 10.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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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오늘 국회에서는 서울고등법원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림청 등을 상대로 한 국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이해충돌 문제와 김현지 부속실장 증인 채택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고등법원과 춘천지법 등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남편인 춘천지방법원장이 출석한 만큼 자신의 질의 시간이 아니면 이석하겠다며 자진 퇴장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이석하였다가 제 주질의 시간과 보충질의 시간에 복귀해서 16개 기관에 대한 질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감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항의를 한 데 대해선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추미애/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회법 선진화법에 여러분이 만드신 법입니다. 17일은 분명히 동물 국회였습니다. 그 동물국회를 예방하기 위해서, 회의를 방해하는 경우에는 강력하게 법적 조치하겠다는…"

여야는 이 대통령 사건의 파기환송 후 고등법원이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한 점과 내란전담재판부 도입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산림청을 대상으로 한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야당은 김인호 산림청장의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실장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만희/국민의힘 의원] "인사 분야에 총무비서관으로 근무한 김현지 현재 제1부속실장이 관여했을 정황이 높다는 것이 굉장히 합리적인 의심이 아닌가…"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당시 비서관의 부인이 1호기에 탑승해 순방에 동행했을 땐 국민의힘이 아무 말도 안 하지 않았냐며 김 실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반대했습니다.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의원] "민간인인 신 모 씨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서 큰 논란이 됐습니다. 윤석열 최측근인 이원모 당시 인사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의 부인으로…"

이 밖에 오늘 과방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YTN을 상대로, 행안위는 서울시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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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66856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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