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는 꿈과 행복, 국악은 고객에 전하는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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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고객이 많이 도와줘서 회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은으로 국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0회 창신제'에 대해 "제과 업계에서도 차별화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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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제’ 제20회 기념 기자간담회
“국악으로 진정한 행복 나눠드려”
관련 누적 후원금도 1000억원 넘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시절 국악 소리에 감동과 위로를 받은 것처럼 국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숨 쉬고 진정한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ned/20251020113543196wbya.jpg)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고객이 많이 도와줘서 회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은으로 국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0회 창신제’에 대해 “제과 업계에서도 차별화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04년부터 22년째 창신제를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열지 않은 두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국립국악원, 서울시청광장,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을 열었다.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그동안 창신제에 후원한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누적 관객 수는 250만명 이상이다. 모든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이뤄진다. 첫 공연에서는 1차 고객인 점주들을 초청했다. 윤 회장은 “처음 창신제를 열었을 당시 초청하지 않은 어르신까지 오셨다”며 “대부분 점주의 부모였는데 호응이 좋아 다음 해부터 더 큰 장소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창신제’라는 이름은 윤 회장이 직접 지었다.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에서 따왔다. 그는 “중국을 갔더니 창신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다”며 “공연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창작’이라는 단어보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창신제에 출연한 ‘한음 영재’라는 표현도 ‘굉장히 큰 은악’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것”라며 “국악이라는 단어는 일본인이 말하는 일본 음악, 서양인이 말하는 서양음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한음’으로 바꿔 붙였다”고 부연했다.
올해 공연의 백미는 ‘수제천’ 무대였다. 수제천은 1500년 전 백제 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한 무대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도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에 참여했다.
윤 회장은 “과자를 만드는 일은 꿈과 행복을 파는 것”이라며 “힘든 시절 국악 소리에 감동과 위로를 받은 것처럼 국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숨 쉬고 진정한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음 영재를 더 발굴해 국악을 일상화하는 것이 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악 무대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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