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차세대 암 치료·진단 위한 '탄소점 나노기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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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방명걸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암 치료와 진단을 위한 '탄소점(carbon dot, CD)' 기반 나노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CD와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의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정밀 암 치료·진단의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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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화학 분야 저널 게재
![[서울=뉴시스] 영상 및 다양한 치료 전략을 지능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종양 미세환경 반응형 CD 기반 나노하이브리드 이미지.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newsis/20251020112129329wdia.jpg)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방명걸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암 치료와 진단을 위한 '탄소점(carbon dot, CD)' 기반 나노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CD와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의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정밀 암 치료·진단의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다.
CD는 고유한 형광 특성, 인체에 무해한 생체적 합성, 기능화의 용이성을 갖춰 종양 영상 및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물질로 주목된다. 또한 조절가능한 형광과 다양한 작용기를 가진 독특한 구조 덕분에 여러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종양의 복잡한 미세환경과 자가보호 기전은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고, CD의 작은 크기(10나노미터 미만)는 빠른 대사로 인해 종양 표적화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방 교수 연구팀은 영상과 다양한 치료 전략을 지능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종양 미세환경 반응형 CD 기반 나노하이브리드' 개발을 제안했다.
나노하이브리드는 더 크고 크기 조절이 가능해 약물 적재 용량이 높고, 체내 순환 시간이 길며, 종양 내 축적률과 투과성·보유력 기반 표적화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방 교수는 "탄소점을 이용한 나노의학은 암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이번 연구가 차세대 나노의학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JCR(화학·무기·핵화학 분야) 1위 학술지 '배위화학 리뷰 저널(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뉴시스] 사진은 웁셋 메코넨 기르마(Wubshet Mekonnen GIRMA) 연구교수(왼쪽)와 방명걸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newsis/20251020112129460dau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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