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남사친·여사친? 난 불가, 재필과는 다르죠"(백번의추억) [인터뷰M]

김종은 2025. 10. 2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번의 추억'의 배우 허남준이 자신이 연기한 한재필 역과의 차이점에 대해 들려줬다.

허남준은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번의 추억'의 배우 허남준이 자신이 연기한 한재필 역과의 차이점에 대해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허남준은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 허남준은 영례와 종희 모두의 관심을 받는 재필 역을 활약했다.

애초부터 삼각관계를 예고한 작품이었지만 '백번의 추억'은 예상보다 더 애매모호하고 더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심지어 정현(김정현)과 고영식(전성우)까지 세 사람 주위를 쉼없이 멤돌며 사랑의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 혼란스럽게 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허남준은 "사실 이 정도까지 얘기가 나올 거라, 러브라인을 예상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모아 최선을 다해 회의를 진행하며 만든 결과물이지만, 각자의 취향도 있는 만큼 분명 나올 수 있는 의견 중 하나라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가장 말이 많았던 '증발한 7년'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허남준은 "나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스쳐간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재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첫사랑이 갑자기 떠난 뒤 의사라는 목표만 쫓다가 좋은 친구만 남은 상황이지 않냐. 영례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친구로 지내며 자신의 빈 공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을 거고, 사랑이지만 이게 사랑인지 모른 채 지내왔을 거다. 그런 면에서 말은 '그저 친구일 뿐'이라 하지만 주변에선 이미 두 사람을 연인 관계로 생각하는, 그런 느낌을 내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남준은 "(시청자 평가와는 별개로) 나와 감독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이도 저도 아닌 태도를 취하는 듯한 느낌을 안 주는 거였다. 악의적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재거나 이런 모습을 안 보여주려 노력했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작품 속 재필은 자신을 향한 영례의 마음을 알면서도 7년을 친구로만 지낸 인물. 뒤늦게 영례를 향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허남준에게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여사친(여자사람친구)에 대한 생각이 어떠냐 묻자 "우선 난 여사친이 없다. (동료로서) 어느 정도 연락을 주고받거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건 가능하지만 따로 둘이 보거나 그러진 않는다. '여사친은 절대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살아오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에 여사친이 없어진 것 같다"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에이치솔리드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