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척추질환 치료와 건강보험

knnews 2025. 10.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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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건강보험 되나요? 치료 과정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 적용 여부'이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질환 치료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주요 항목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실제 많은 치료와 검사들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이는 환자가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 전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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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상 (창원the큰병원 보험심사팀장)

혹시 건강보험 되나요? 치료 과정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 적용 여부’이다. 어느새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척추질환을 겪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남을 보인다. 또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일상인 요즘에는 활동량 감소, 잘못된 자세, 반복 작업 등으로 인해 척추질환 발생 연령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처럼 척추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MRI 검사, 수술, 주사 치료 등 고비용 진료 항목 또한 다양해져 치료를 앞둔 환자들의 궁금증도 같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질환 치료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주요 항목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검사에서부터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X-Ray 검사, CT 검사,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이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 근전도 검사는 신경학적 척추질환과 감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2022년 3월부터 척추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다.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척추종양, 염증성 척추질환, 척추골절, 명백한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퇴행성 질환(뚜렷한 방사통이 있는 근력저하, 진행되는 신경학적 결손)인 경우에는 건강보험 혜택이 가능하므로 검사 전 의료진에게 본인의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자.

그리고 전기자극 치료, 온열 치료, 견인 치료 등 기본적인 물리치료 항목도 대부분 급여로 적용이 된다. 이때 주치의 진단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며, 치료 횟수와 치료 기간에도 제한이 있으므로 치료 계획을 세울 때 미리 확인해 두도록 하자.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에서 시행되는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 차단술, 척추관절 주사 등 대부분의 통증 주사는 건강보험이 가능한 대표적인 항목이다. 이러한 시술은 통증의 원인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이다. 수술적 치료인 디스크 제거술, 척추유합술, 척추고정술, 척추체 성형술, 혈종제거술 등 대부분의 척추 수술도 건강보험 대상에 해당이 된다. 수술 전후 입원비, 마취 비용, 기본 검사비 등은 건강보험에 적용되지만, 수술에 사용되는 일부 특수 재료나 보조기류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수술 전 비용 안내를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 여러 고민이 있지만 그중 비용 부담이 크게 다가올 때가 있다. 그런데 실제 많은 치료와 검사들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이는 환자가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 전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더불어 치료 시기에 맞게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의료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최연상 (창원the큰병원 보험심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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