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범진 칼럼] '2026 북중미 월드컵'과 다시 뛰는 '글로벌 아리랑 응원 서포터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벌써부터 전 세계가 축구 열기로 뜨꺼워지고 있다.
최근 FIFA는 월드컵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 일정을 전면 공개하며 48개국이 미주 16개 도시에서 총 104경기를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의 대장정을 예고했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이 미주로 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12월 조 추첨에 따라 경기 상대국과 경기장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오는 2036년 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월드컵 응원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국가대표 축구경기에서 응원하면 '붉은 악마'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실제 대한민국 A매치 축구경기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응원의 효시는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이라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매번 국가적인 이벤트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을 주도했던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그리 하기 위해 전국적인 조직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 가수 김흥국, 한영하, 송봉규, 고(故) 유명국, 고 김주호(배우 김민종 부친), 김태화(글로벌 응원단 현 사무총장)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처음 조직됐다.
힘찬 첫발을 내디딘 응원단은 한국축구의 상승세와 맞물려 참여 인원이 늘어났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08년 북경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아리랑 응원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국내외에서 펼쳐진 굵직한 대회마다 빠짐없이 활동했다.

응원단은 경기장 내에서의 응원전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 펼치는 응원에 전통 악기인 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을 이용하여 현대 리듬에 우리의 가락을 접목한 신선한 K-응원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리에게는 낯익은 풍경이었지만 이는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K-응원'의 전형으로 각인됐다.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은 이같은 K-응원이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이벤트의 장에서 투철한 애국관을 표현하는 응원 철학을 설파하고 있다는 긍지를 갖고 있다.
현재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을 이끌고 있는 권태균 단장(옛골토성 대표)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2002 한일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 세계서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응원 기획을 세웠다.
권태균 단장은 현재 추진 중인 2036년 전주 올림픽 유치홍보 전도사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그는 전주 한옥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예향(藝鄕)' 전주가 갖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현 시대의 전 지구적 문화가 공존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원대한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권 단장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양국 공동 응원단인 'K-J 응원단'을 직접 조직하여 4강 신화의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은 물론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의 현장에서 모든 경기를 지켜봤다"면서 "런던 올림픽 동메달 장면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은 지금까지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일본, 남아공, 중국, 독일, 영국, 카타르 등 우리 대표팀 해외 원정 경기에서 응원을 해왔다.
통상적으로 약 15일에 가까운 해외 응원 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항공비, 숙박비, 이동 경비 등 적지 않은 비용을 각자 자비로 부담하지만 단원들은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으며 그들의 마음 속에는 오직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치는 애국심이 자리하고 있다.
권 단장은 오는 11월부터 서울 명동과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명소에서 한복 사물놀이, 풍물공연 등으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계승해 전주 올림픽을 유치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손기정기념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스포츠한국, 데일리한국, 서진항공이 후원한다.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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