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기업관계망 분석서비스 ‘KOgrid’ 출시 “부실대출·회계왜곡 예방 기대”

유혜림 2025. 10.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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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각 기업의 연계기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관계망서비스 '코그리드(KOgri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ODATA에 따르면, KOgrid는 기존에 제공해오던 경영이력정보(법인등기정보)에 법인 및 주주 정보, 법인세·부가세 신고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와 모니터링 정보를 융합하여 기업 간 숨겨진 연결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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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관계기업 등 신용상태 한눈에 파악
부실대출, 회계 왜곡 등 금융사고 예방도 활용
KOgrid 화면 갈무리. [KODATA]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각 기업의 연계기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관계망서비스 ‘코그리드(KOgri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ODATA에 따르면, KOgrid는 기존에 제공해오던 경영이력정보(법인등기정보)에 법인 및 주주 정보, 법인세·부가세 신고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와 모니터링 정보를 융합하여 기업 간 숨겨진 연결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표 및 임원의 타법인 등기현황, 법인 간 동일주소 현황, 자금이동경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게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KODATA의 기업정보조회 크레탑(CRETOP)을 통해 제공한다.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심사, 사후관리 업무 시 KOgrid를 활용하면 기업 간 관계를 원스톱(One-Stop)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기 작업의 전산화에 따라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고, 숨겨진 연계기업을 확인하여 과소평가되었던 신용리스크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분법상 관계기업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복잡한 네트워크 정보를 볼 수 있고 대표자 소유 법인, 임직원 겸직 현황, 동일 주소 사업장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KODATA는 KOgrid를 통해 기업이 내부 통제 제도를 개선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리스크 사각지대를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회계 왜곡이나 가족법인을 이용한 부실대출 등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홍두선 KODATA 대표이사는 “KOgrid는 수십년간 축적한 기업 DB와 다양한 외부 정보를 결합, 관계망을 정교하게 분석한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ODATA는 시장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고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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