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가성비’로 돌아온 ‘겨울 e-프리퀀시’
플래너·가습기·양말 등 12종 구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해 감성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담은 '2025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사은 이벤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를 완성한 고객에게 한정판 증정품이 제공된다.
올겨울 스타벅스는 MSGM 특유의 컬러감과 질감을 담은 감각적 디자인의 증정품 12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스타벅스 겨울의 상징인 플래너 3종(라이트 그린·스카이 블루·버건디)과 2026 캘린더, 그리고 MSGM+스타벅스 블랭킷·가습기·양말·파우치 등이다.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된 플래너는 ▲데일리형(라이트 그린) ▲위클리형(스카이 블루) ▲언데이티드형(버건디)으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커버 소재와 색상 조합 책갈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굿노트+스타벅스 2026 디지털 플래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스타벅스 2026 캘린더'는 뉴욕타임즈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된 OYOW(오요우)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벽걸이형 디자인으로 달마다 한 장씩 뜯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돼 플래너나 다이어리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패션 감성'과 '생활 실용성'의 결합이다. 'MSGM+스타벅스 블랭킷'은 무릎 덮개뿐 아니라 버튼을 채워 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으로 제작됐으며, MSGM 시그니처 패턴과 협업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한일전기(HANIL)의 기술로 제작된 'MSGM+스타벅스 가습기'는 2단계 가습 조절 기능과 충전식 포터블 디자인을 갖춰 실내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11월 중순부터는 MSGM+스타벅스 양말(그린·스카이 블루)과 파우치(그린·스카이 블루)도 추가 증정품으로 예약할 수 있다.
겨울 프리퀀시의 미션 음료는 ▲토피 넛 라떼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 ▲코코 말차 등 겨울 시즌 신메뉴 5종과 리저브 음료다.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장·일자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지급된다.
모든 증정품이 소진될 경우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된다.
또한 고객 혜택의 형평성을 위해 ID당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올해도 스타벅스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실생활에 유용한 증정품을 준비했다"며 "MSGM과의 협업을 통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 '727스튜디오'에서는 10월 23일 '스타벅스 2025 윈터 e-프리퀀시 전 상품 언박싱'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