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국감 중 내란 수괴 비호…공당 대표 자격 없다” 맹공

최경진 2025. 10. 20.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자 헌정 파괴 시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 머지않아”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자 헌정 파괴 시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자,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라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 그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던 그 내란의 밤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제2의 뭔가를 또 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섬찟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머지않았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헌법적 행위를 계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도 “국감 도중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알현’한 장동혁 대표는 차라리 ‘윤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고 날을 세웠다.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은 불법 쿠데타로 법의 심판을 받을 내란 수괴이지, 기도로 죄의 사함을 받을 어린 양이 아니다”며 “장 대표는 성경과 기도의 이름을 내란 수괴 알현의 명분으로 끌어들이지 말고, 성경 말씀대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대표 자리에서 즉각 떠나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고 교도소 담장 안에 갇힌 윤석열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정당은 이미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윤 어게인 세력과 하나가 되겠다면 그 순간 공당의 자격을 상실한 내란 공범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