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의대생, 아내 살해 후 투신 시도…아무도 몰랐던 전말 공개 ('스모킹 건')

이유민 기자 2025. 10.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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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이자 명문대 의대생이었던 남자가 혼인신고한 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스모킹 건'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모킹 건'에서는 '수능 만점 의대생 살인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한편, 수능 만점 의대생이 벌인 잔혹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21일(월) 오후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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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수능 만점자'이자 명문대 의대생이었던 남자가 혼인신고한 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스모킹 건'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모킹 건'에서는 '수능 만점 의대생 살인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지난 2024년 5월 6일, '한 남자가 15층 건물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즉시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은 필사적으로 남성을 구조했지만, 그가 두고 왔다는 가방을 찾기 위해 다시 옥상으로 향한 순간,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했다.

한 20대 여성이 배낭을 멘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이미 숨진 상태였다. 그녀는 바로 조금 전 투신을 시도한 남성 최 씨의 부인이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최 씨가 '수능 만점자 출신의 명문대 의대생'이었으며,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부부 관계였다는 것이다.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은 왼쪽 목 경동맥이 완전히 절단될 정도로 수십 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수법의 잔혹성에 수사팀조차 말을 잃었다.

ⓒKBS2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연인 관계에서의 통제욕과 집착이 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통화 내역과 주변 진술을 통해 드러난 그의 행적은 충격적이었다. 피해자의 휴대폰을 감시하고, 가족의 연락을 차단하며, 일상을 통제했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안현모는 "혼인신고까지 한 부인을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분노를 드러냈고, 이지혜는 "언론 보도에서 미처 다뤄지지 않았던 범인의 기괴한 행동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피해 여성의 아버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딸을 잃은 슬픔을 고백하며,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악몽으로 변했다"고 절규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인 최 씨는 자기애적 성향이 강하고,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성격장애적 특성을 보인다"며 "완벽함에 대한 강박이 폭력으로 뒤틀린 전형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

'스모킹 건'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단순한 범죄 재구성을 넘어,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병리적 어둠을 조명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능 만점 의대생이 벌인 잔혹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21일(월) 오후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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