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수양딸 전국체전 마라톤 5위…“장하고 멋져”

김혜린 기자 2025. 10.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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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수양딸로 삼은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5위에 올랐다.

진태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혜가 106회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5등! 경기도 한지혜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진태현은 앞서 한 씨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마라톤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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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수양딸로 삼은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5위에 올랐다.

진태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혜가 106회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5등! 경기도 한지혜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진태현은 앞서 한 씨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마라톤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지혜 선수/ 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여름 내내 흘린 수많은 땀은 진심으로 훈련해 온 시간의 결과”라며 “지혜가 처음 저희에게 ‘두 분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고 했다.

이어 “그 한마디에 생각을 깊게 했다. 저는 태어나서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래서 이 친구에게만큼은 진짜 좋은 어른이 되어 주자고 그래서 우리는 같이 밥 먹고 챙겨주는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친아빠 엄마는 아니지만 훈련 과정을 늘 지켜보고 함께하는 밥 먹는 식구로서 끝까지 잘 완주해 내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이던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저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두 딸을 입양한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며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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