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9골 폭발' 손흥민, 7개월 만의 우승 도전…'MLS 수비수들과 수준이 다르다' 현지 평가

김종국 기자 2025. 10. 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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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LAFC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에 위치한 딕스스포팅굿즈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10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LAFC는 올 시즌 MLS 서부지구를 3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에 합류하게 됐다. LAFC는 서부지구 6위를 기록한 오스틴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지난 13일 열린 오스틴과의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한 가운데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국 매체 LWOS는 19일 '손흥민이 LAFC 첫 시즌에 MLS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10경기에 출전해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선수이자 한국과 영국에 이어 LA에서도 사랑받는 손흥민은 부앙가와 즉시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LAFC는 2022년 MLS컵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메시가 동부지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동안 손흥민은 서부지구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손흥민의 빠른 발, 기술, 창의력은 MLS 수비수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강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후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올해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MLS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MLS는 올 시즌 정규리그가 끝난 후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를 언급하면서 LAFC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밴쿠버, 내슈빌, 시애틀 등을 지목했다. MLS는 'LAFC는 비슷한 체격의 상대와 대결할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있는 LAFC를 상대로 누구도 대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도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리그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이 적었다. 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MLS는 LAFC와 오스틴의 대결에 대해 'LAFC는 지난 8월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한 후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10경기에서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한 부앙가와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델가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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