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교육감, 임태희 16.9% 1위

내년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 적임자를 묻는 설문 조사 결과, 임 교육감은 16.9%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진보 성향의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과 안민석 전 국회의원은 각각 12.0%와 10.2%로 조사됐다. 성기선 현 카톨릭대 교수는 5.4%, 박효진 현 삶을 가꾸는 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는 2.2%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임 교육감이 보수(18.2%)와 중도(20.8%)에서 우위를 보였다.
안 전 의원은 진보 성향의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받아 같은 진보 성향의 유 전 장관(14.2%)을 근소하게 앞섰다. 진보 성향 응답자 지지율의 경우 임 교육감은 13.6%로 진보 성향 후보들과 오차범위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안 전 의원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 응답자 중에서 17.7%, 조국혁신당 지지 응답자로부터는 24.4%의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는 임 교육감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 중에서는 임 교육감 지지율이 30.9%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보 성향 후보자 가운데 보수 정당 지지자 지지율은 유 전 장관만이 15.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안 전 의원은 7.8%에 그쳤다.
임 교육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 응답자로부터도 각각 14.1%와 22.7%를 받았다.
이밖에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조사에서 모두 임 도교육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7~19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전화 가상번호(87.8%)와 유선전화 RDD(12.2%)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다. 응답률은 3.1%이며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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