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 “잘한다” 55.1% -“못한다” 39.0%
권역별은 서북권 최다…서남·남부권 순
정당별 진·보 성향 따라 극명하게 갈려

경기도민 절반 이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5.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9.0%였고, '잘모른다'는 응답은 5.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지지율이 66.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66.3%), 60대(55.8%), 30대(47.5%), 18~20대(46.1%), 70대 이상(40.6%)이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 지지율을 보면 서북권에서 가장 높은 60.5%의 지지를 얻었다.
이 대통령의 경기북부 개발과 평화 분위기 조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남권 57.3%, 남부권 53.3%, 동부권 49.5% 순이었다.
지지정당별 지지율에서는 진보, 보수 등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90.4%)과 조국혁신당(87.0%), 진보당(89.6%) 등 진보성향은 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7.7%)과 개혁신당(29.7%) 등 보수성향은 지지율이 낮았다.
기타 정당과 무당층의 지지율도 각각 39.7%, 36.0%에 그쳤다.
정치 성향별로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진보층은 79.6%지만, 보수층은 36.8%에 불과했다. 중도층은 50.7%였다.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7~19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전화 가상번호(87.8%)와 유선전화 RDD(12.2%)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다. 응답률은 3.1%이며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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