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당한 손흥민, 미국서 제대로 복수했다’…아스널 출신 농락 환상골→상대 땅치고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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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에서 아스널에 시원한 복수에 성공했다.
한국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향이었고, 마갈량이스는 손흥민을 전담마크하며 완벽하게 봉쇄했다.
사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가 나온 사진이 있었는데, 손흥민을 막아내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아스널에 당했던 수모를 미국에서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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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미국에서 아스널에 시원한 복수에 성공했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승점 60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10월 A매치를 마무리하고 돌아온 손흥민. 이날은 일종의 복수전이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에서 ‘아스널 주전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완벽히 틀어 막혔다. 한국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향이었고, 마갈량이스는 손흥민을 전담마크하며 완벽하게 봉쇄했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손흥민이었기에,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당시 마갈량이스는 한국전 5-0 승리 기념 게시물을 개인 SNS에 게재했다. 사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가 나온 사진이 있었는데, 손흥민을 막아내는 장면이었다.
이를 두고 영국 ‘미러’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대표팀 무대에서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는 마갈량이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레전드’로 등극한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콜로라도전에서 복수했다. 아스널에서 7년간 활약했던 롭 홀딩이 콜로라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것.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홀딩은 센터백으로 나서며 ‘정면 충돌’했다. 승자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부앙가의 완벽한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 박스 안에서 홀딩을 마주했다.
손흥민은 ‘시그니처 개인기’로 수비 한 명을 제쳤다. 박스 좌측에서 특유의 빠른 헛다리 짚기를 통해 수비를 완벽히 속이며 왼발 슈팅 각을 만들었다. 뒤늦게 홀딩이 손흥민에 따라 붙었고, 발을 뻗으며 손흥민의 왼발 슈팅을 막아내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손흥민의 왼발 슈팅은 홀딩의 태클을 뚫고 강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홀딩은 실점 직후, 손으로 땅을 내리치며 통곡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홀딩은 손흥민과의 대결에서 무너졌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아스널에 당했던 수모를 미국에서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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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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