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토트넘에 없는 건 꽤 이상해" 손흥민 절친의 고백…"정말 어려운 결정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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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이 떠난 뒤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자신의 토트넘에서 느끼는 아주 이상한 감정의 이유를 설명했다"라며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친한 친구(손흥민)를 그리워한다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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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이 떠난 뒤 느끼는 감정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자신의 토트넘에서 느끼는 아주 이상한 감정의 이유를 설명했다"라며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친한 친구(손흥민)를 그리워한다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비스가 토트넘에서 보낸 지난 11시즌 중 손흥민은 10시즌을 함께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의 슈퍼스타이자 구단의 전설 그리고 주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운 사이다. 데이비스가 자신 아들의 대부로 손흥민을 지정할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최근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분명히 손흥민이 더 이상 구단에 없는 건 꽤 이상한 느낌이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그렇다. 여전히 (손흥민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최근 몇 달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거기(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즐기고 있는 듯하지만, 토트넘을 떠나는 게 그에게 얼마나 어려운 결정이었는지 난 잘 알고 있다"라고 더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나기 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 데이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매일을 같이 보냈다. 그라운드에서 많은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건 특권이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넌 진정으로 내 가족의 일부가 됐다. 우리가 항상 그래왔듯이 매일 너를 보지 못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고 끔찍하게 그리울 거야. 하지만 우리는 곧 다시 만난다. 다음 챕터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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