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장우 “♥조혜원, 단역인데 빛나더라”…SNS 뒤져 연락→7년 연애 결실[SC리뷰]

조민정 2025. 10. 19.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장우가 예비 신부 조혜원과의 첫 만남부터 연애 시작까지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장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윤시윤, 정준하와의 대화 중 "혜원이가 내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나왔는데 너무 빛이 나더라"며 "속으로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가 누굴까' 싶었다. 찔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예비 신부 조혜원과의 첫 만남부터 연애 시작까지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장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윤시윤, 정준하와의 대화 중 "혜원이가 내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나왔는데 너무 빛이 나더라"며 "속으로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가 누굴까' 싶었다. 찔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연락처를 묻고 싶었는데 촬영만 하고 떠났다"며 "SNS 계정을 뒤져서 먼저 연락했다. 드라마에 출연해줘서 고맙다고, 밥 한번 사고 싶다고 했다. 바로 남자친구 있냐고도 물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답장은 이틀 뒤에 왔다. 남자친구가 없다고 해서 바로 전화번호를 보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프러포즈는 했냐는 질문에는 한숨을 쉬며 "도와달라"며 미뤄온 상황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3년 열애를 인정했다.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7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