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벨 시신 앞에서 오열..배정남 "일어나라" 눈물바다 ('미우새')

김수형 2025. 10. 19.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우새'에서 배정남이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의 이별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연신 배정남은 "아빠가 미안하다 조금만 더 있다가지"라며 "벨,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만큼 배정남에게 벨은 더 특별한 존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배정남이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의 이별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정남이 오열했다. 

이날 영상에서 배정남은 "갑자기 조금 더 살수 있었단 말이에요"라며 오열, "(내가) 어떻게 했는데..이렇게 가면 내가 억울하지"라며 그 동안 재활에 힘썼던 만큼 무너진 마음으로 오열한 모습.  그렇게 유일한 가족 벨과 행복한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영상에도 비춰졌다. 불현 듯 불행이 찾아왔던 지난날의 모습도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하지만 돌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벨. 뒤늦게 이를 알고 찾아온 배정남은 "일어나봐라, 자나"라며 울부짖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가슴아프게 했다. 연신 배정남은 "아빠가 미안하다 조금만 더 있다가지"라며 "벨,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거짓말처럼 유일한 가족이었던 벨과의 작별의 순간. 그만큼 배정남에게 벨은 더 특별한 존재였다. 

그렇게 화장터로 떠나기 전 추억 가득한 재활센터를 돌아본 배정남."조금 더 있다가지"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재활센터 원장은 "벨이 잔디를 제일 좋아했던 만큼 한번 내려주자"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도착한 배정남. 차가워진 벨을 연신 쓰다듬으며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배정남은 "감정이 계속 올라온다,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