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선호 정당] 보수 도지사 지지 높아

김현미 2025. 10.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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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39%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을 바랐다.

지역별로 국민의힘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당선됐으면 하는 도민은 거창·밀양·산청·의령·진주·창녕·함안·함양·합천 등 중서부 내륙권이 47%로 가장 많았고, 거제·고성·남해·사천·통영·하동 등 남부 해안권이 40%, 창원권 38%, 김해·양산 등 동부권 3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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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8%p차… 17% “상관 없다”

경남도민 39%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을 바랐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31%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을 바랐다. 도민의 17%는 기대하는 경남도지사 소속 정당에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모름·응답거절’ 도민이 7%였으며, ‘무소속 후보’이기를 바라는 도민이 3%였다. 이어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 후보였으면 좋겠다는 도민 응답이 각 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국민의힘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당선됐으면 하는 도민은 거창·밀양·산청·의령·진주·창녕·함안·함양·합천 등 중서부 내륙권이 47%로 가장 많았고, 거제·고성·남해·사천·통영·하동 등 남부 해안권이 40%, 창원권 38%, 김해·양산 등 동부권 32%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도민은 동부권이 38%로 가장 많았고, 창원권 31%, 남부 해안권 30%, 중서부 내륙권 23%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이길 바라는 도민은 창원권 5%, 남부 해안권 4%, 동부권 3%, 중서부 내륙권 2%였다.

직업별로 국민의힘 후보를 선호하는 도민은 농·임·어업 직군이 55%로 가장 많았고 무직·은퇴·기타 직군이 50%, 가정주부 47%, 자영업 38%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호한 도민은 기능노무·서비스 직군이 40%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자영업 36%, 사무·관리 35%, 가정주부 29%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이기를 바라는 도민은 자영업, 사무·관리, 학생에서 각 4%씩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내년 6월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당선되기를 바라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 91%, 개혁신당 지지자 23%였다. 그외 정당 17%, 없음·모름·응답거절 답변자 15%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도 4%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지사 탄생을 바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81%, 조국혁신당 지지자가 42%, 그외 정당 39% 순이었으며, 국민의힘 지지자는 1%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17일 경남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3.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였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올해 9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 부여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통계표 결과 단순 합산에서 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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