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도민 여론조사] 차기 도지사 선호 정당, 국힘 39% 민주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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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도민 36%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32%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도민은 39%,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도민은 31%로 집계됐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남도지사의 소속 정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8%p 격차를 보이며 오차범위를 근소하게 벗어나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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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도민 36%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32%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도민은 39%,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도민은 31%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2·3면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경남도민 정당 지지율은 거대 양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남도지사의 소속 정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8%p 격차를 보이며 오차범위를 근소하게 벗어나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두 조사에서는 모두 30~50대가 민주당을, 나머지 연령대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으로는 김해·양산 등 동부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모인 경남 밥상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경남 지역적 특성이 어느 정도 남았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이어진 조기대선 등 여파로 지역 정치 성향 등에 있어 다소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조사에서 지지정당이 없다 또는 모른다는 답변이 27%, 도지사 당선을 바라는 정당 역시 없거나 모른다고 한 답변이 24%에 달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는 각 정당 또는 후보군과 관련된 여러 변수들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선거를 치르는 경상남도교육감의 경우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40%, 보수 성향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6%로 오차범위 내 정당지지율과 유사한 격차를 보였다.
현재 경남도정과 관련해서는 도민 46%가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직문 수행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고, 30%는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경남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한 조사에서는 도민 41%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로 선택했다. 생활여건 개선 필요 분야에서 역시 도민 29%가 일자리 및 경제활동 여건을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17일 경남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3.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였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올해 9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 부여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통계표 결과 단순 합산에서 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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