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영광의 얼굴] 발목 부상 털고, 근대4종 이겨내다

이영선 2025. 10. 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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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 2관왕’ 경기체고 정다민
사격·펜싱 포인트 연습 중점 ‘효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 선수단 가운데 첫 2관왕을 차지한 여자 18세이하부 근대4종의 정다민(경기체고)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체고 제공

“발목 인대 완파 부상을 이겨냈습니다.”

정다민(경기체고)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근대5종 여자 18세 이하부 근대4종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경기도 선수단 가운데 첫 2관왕에 올랐다.

근대4종은 수영과 복합(레이저런·사격+육상), 펜싱을 더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정다민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2관왕으로 씻어냈다.

그는 “펜싱 경기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아서 결과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후반에 잘풀렸다”며 “감독님, 코치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2관왕을 할 수 있었다. 작년에 부상때문에 대회도 못뛰었는데 올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다민은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사격, 펜싱 종목에서 포인트 연습 등에 중점을 뒀다. 이에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체전에서 계주 종목을 남겨둔 정다민은 전국체전을 넘어 국가대표 선발까지 넘보고 있다.

정다민은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아있다 ”며 “내년에 일반부로 넘어가는데 일반부에서 선배들과 겨뤄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부산/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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