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출 제치고 'KA리그 득점왕' 차지했다… "30경기 33골 기록" ('뭉찬4')

양원모 2025. 10.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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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도 '영웅'이었다.

19일 저녁 JTBC '뭉쳐야 찬다 4'에서는 임영웅이 창단한 축구팀 '리턴즈FC'와 판타지리그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판타지올스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이에 판타지리그 선수들이 술렁거렸고, 당황한 송하빈은 부인하자 임영웅은 "왜 아니라고 하냐"며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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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축구장에서도 '영웅'이었다.

19일 저녁 JTBC '뭉쳐야 찬다 4'에서는 임영웅이 창단한 축구팀 '리턴즈FC'와 판타지리그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판타지올스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리턴즈FC의 2024년 KA리그 우승 소식을 전했다. 임영웅은 쟁쟁한 선출 공격수들을 제치고 30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등극했다고. 소감을 묻자 임영웅은 "선수들이 잘 밀어줘서 득점왕을 할 수 있었다"며 "항상 강조하는 게 원팀이라, 하나가 된 모습으로 경기를 끌어가다보니 우승도 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양 팀 대결은 1년 전 안정환과의 악연에서 시작됐다. 김성주는 "그때 카드 결제가 걸려있어서 카드를 세워두고 경기했다"며 "져서 안정환 감독 카드로 결제했는데 회식 끝날 즈음에 (안정환이) '한판 다시 붙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의 말에 안정환은 "아직도 그 대출을 갚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성주가 "(임영웅이) '형님 반반씩 합시다'라고 제안할 만한데"라고 부추기자, 안정환은 "그게 괘씸해서 리벤지 매치를 제가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역시 "승부는 승부니까 확실하게 가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날 방송에선 판타지리그 '라이온하츠FC' 소속 골키퍼 송하빈을 둘러싼 스파이 논란도 벌어졌다. 임영웅은 송하빈이 "사실 저희 리그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에 판타지리그 선수들이 술렁거렸고, 당황한 송하빈은 부인하자 임영웅은 "왜 아니라고 하냐"며 버럭했다. 그러자 송하빈은 "임영웅 님과 리벤지 매치할 거 알고 스파이로 가서 분석하고 왔다"며 반대로 리턴즈FC에 잠입했던 거라고 주장했다.

송하빈은 스파이의 증거로 "임영웅이 왼발잡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판타지리그 선수들은 "그건 우리 엄마도 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궁지에 몰린 송하빈은 "임영웅 님 뛰면서 앞머리 엄청 많이 만지신다"고 다른 비밀을 풀었고, 임영웅은 웃음을 터뜨렸다.

'뭉찬4'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4인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과 축구 능력자들의 '판타지 리그' 우승컵을 향한 대장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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