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체육회, 경남연맹 ‘의기투합’ 女 일반부 단체전 金 등 메달 4개 획득 3개월 합동·취약 종목 집중 훈련 성과
근대5종 경남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근대5종에서 19일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105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1개(경남체육회 여자 일반부 계주 4종)에 그쳤다.
신수민(경남 근대5종연맹), 장하은(한국토지주택공사), 한송이(경남체육회)로 구성된 경남선발은 지난 18일 부산체고 수영장과 광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4종, 장애물 제외) 경기에서 332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은 수영 1위(819점), 복합(사격+육상) 2위(1839점), 펜싱 4위(666점)를 각각 차지하며 종합결과에서 대구선발(3310점)을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우뚝 섰다.
같은 날 장하은은 여자 일반부 개인전(4종)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7일에는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 2개가 나왔다. 단체전(5종)에 출전한 이지훈(한국토지주택공사)과 김동훈(경남체육회)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동훈은 개인전(5종)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은메달 2개를 가져갔다.
경남은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일반부 남녀 계주에서도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선수단은 이 같은 성과는 맹훈련의 결과물이다.
경남 근대5종연맹 유승찬 전무이사는 "대회를 앞두고 서울에서 3개월간 합동훈련을 하며 팀워크를 맞췄다"며 "선수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개인 훈련을 했다. 펜싱이 우리 선수들에게 취약 종목이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체대 펜싱 선수들과 연습하며 담금질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근대5종은 수영, 펜싱, 장애물, 사격, 육상 등 다섯 종목을 진행해, 그 기록을 점수화해 우승자를 가리는 복합 스포츠다.
정희성기자
근대5종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남선수들이 시상식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장하은, 경남 근대5종연맹 유승찬 전무이사, 한송이, 신수민 선수. 사진=경남 근대5종연맹
근대5종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장하은, 한송이, 신수민(왼쪽부터)이 시상대에 올라 서로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경남 근대5종연맹
근대5종 여자 일반부 단체전 시상식 모습. 사진=경남 근대5종연맹
근대5종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 은메달을 차지한 김동훈, 이지훈 선수(왼쪽부터)가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사진=경남 근대5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