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문무바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공동 개발 나서

손명수 2025. 10.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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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SK오션플랜트는 부유식 풍력 개발 기업 문무바람(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부유체(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해상풍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밋은 양국 경제계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통해 녹색 전환, 지속가능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오션플랜트와 문무바람(주)은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 중 하나인 문무바람(헥시콘 그룹)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개념설계(Pre-FEED) 공동 연구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설비인 부유체 제작 전략 수립, 공급망 현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무바람 프로젝트는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울산시에서 동쪽으로 약 65~80km 떨어진 해역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풍황·해역 조건이 매우 우수해 해상풍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조선·해양 산업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14.3GW 공급 목표 및 탄소중립 이행 정책 실현을 위한 필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최정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문무바람 프로젝트는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그동안 우리가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이 문무바람 프로젝트에 잘 녹아들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명수기자
 
SK오션플랜트는 문무바람 프로젝트에 따라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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