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얻어 터졌다" 우승 후보가 무너졌다, 첫 판 지고도 사령탑은 웃었다 왜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심혜진 기자] '우승 후보' 평가를 받고 시즌을 출발한 IBK기업은행이 첫 판을 아쉽게 졌다.
IBK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1-25 25-23 21-25)으로 패했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완벽한 전력 속에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다크호스'로 불리는 GS칼텍스를 꺾지 못했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GS칼텍스를 부담스러운 팀이라고 했는데, 우려는 맞아 떨어졌다.
기업은행은 리시브 불안과 쏟아지는 범실에 울었다. 범실을 30개나 범하고 말았다. 빅토리아가 24득점, 이주아가 17득점, 최정민 16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모든 게 제대로 안 됐다. 서브 리시브도 안 됐고, 블로킹 포메이션도 전혀 안 맞았다. 초반에 리시브가 흔들리니 세터까지 함께 흔들렸다. 전체적으로 잘 됐던 게 없던 경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까지 연습경기, 컵대회를 하면서 오늘 같은 경기를 한 번도 못 봤다. 전반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 우승후보라는 평가에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이기겠다는 생각만 있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범실이 많아지고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래도 웃었다. 김호철 감독이 웃음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KOVO컵, 연습게임 등을 다 이기면서 승승장구해왔다. 한 번 막히니깐 모두가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더라. 누구 하나 잘못이라기 보다는 잘 한 번 얻어터졌다는 기분이다. 초반에 이렇게 하는 게 낫다. 중반에 닥치는 것보다는 낫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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