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틀간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공모, 후보자 4인 유튜브·SNS 홍보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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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일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현재까지 유동철 수영·박영미 중영도·변성완 강서 지역위원장, 노기섭 전 부산시의회 의원 등 4명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유동철 위원장은 지난 15일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 출현한 데 이어 SNS를 통해 오는 25일 저서 '기본사회-불평등 시대의 새로운 사회계약' 북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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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출연·챌린지 영상 촬영 등
- 짧은 선거운동 기간 미디어로 당심 공략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일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현재까지 유동철 수영·박영미 중영도·변성완 강서 지역위원장, 노기섭 전 부산시의회 의원 등 4명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0, 21일 시당위원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중앙당이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이재성 부산시당·송순호 경남도당·이원택 전북도당·주철현 전남도당·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사퇴로 위원장이 공석이 된 5개 지역을 사고 시·도당으로 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문 위원장은 당직 전념을 이유로, 나머지 4명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응모가 완료되면 면접을 거쳐 27일 선거에 나설 후보자 확정이 이뤄진다. 면접 후 컷오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후 토론회 및 권리당원·대의원 투표가 이뤄지고 다음 달 1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당원 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당원 대회 준비위원장으로는 최형욱 서동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선거운동 기간이 비교적 짧아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4인은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 당심 공략에 나섰다.
유동철 위원장은 지난 15일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 출현한 데 이어 SNS를 통해 오는 25일 저서 ‘기본사회-불평등 시대의 새로운 사회계약’ 북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박영미 위원장도 개인 유튜브 채널 ‘박영미 TV’에서 출마 이유, 활약상 등을 상세히 게재하고 있다.
변성완 위원장은 개인 SNS에 ‘부산 탈환을 위한 5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연이어 올리며 대야 투쟁력을 부각했다. 노기섭 전 의원 역시 자녀와 대화하는 방식의 동영상으로 지방선거 전략 등을 공개했다. 후보 4인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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