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더블더블+오재현 17점' SK, DB 81-66 제압…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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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원주 DB를 제압하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홈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SK는 김태훈의 외곽포와 워니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DB가 37-41, 4점 차까지 추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DB가 알바노의 연속 3점포로 SK를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SK는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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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를 제압하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홈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에서 탈출한 SK는 3승 4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3승 4패)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DB는 4승 3패로 5위까지 떨어졌다.
SK는 자밀 워니가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오재현도 1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이 18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SK가 1쿼터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1쿼터 워니의 3점포에 이어 김낙현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뿜어내며 리드를 잡았고, 오재현의 3점포까지 림을 갈라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DB도 알바노의 3점포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톨렌티노와 김형빈까지 SK의 공격에 합세해 1쿼터를 26-12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엔 DB의 반격이 나왔다. 알바노의 외곽포로 쿼터를 시작한 DB는 박인웅이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을 퍼부으며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분위기를 바꾼 DB는 강상재의 3점포와 무스타피의 2점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2점 차까지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SK는 김태훈의 외곽포와 워니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DB가 37-41, 4점 차까지 추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엔 다시 SK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DB가 알바노의 연속 3점포로 SK를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SK는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이어 이민서의 자유투 득점, 김형빈과 톨렌티노의 야투가 들어가면서 58-48로 10점을 다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SK는 이민서와 김형빈의 3점포로 DB의 추격에 찬물을 뿌렸고, 톨렌티노와 먼로의 득점까지 더해져 15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DB는 앨런슨이 골밑에서 분투했으나 오재현이 스틸에 이어 득점까지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고, 결국 DB도 백기를 들며 벤치 멤버들을 투입했다.
SK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고, 오재현의 득점으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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