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시즌 첫 경기서 '우승 후보' IBK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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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0 25-21 23-25 25-21)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막판 19-20으로 추격했으나 GS칼텍스는 실바의 강타와 상대 범실,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성큼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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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yonhap/20251019181854401uyjf.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0 25-21 23-25 25-21)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7표 가운데 5표로 몰표를 받은 팀이다.
경기를 앞두고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높은 기대감에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면 안 된다"고 우려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연달아 범실을 저질렀고, GS칼텍스는 차분한 플레이로 안정감 있게 점수를 쌓았다.
승패를 가른 수치는 팀 범실이었다.
팀 공격 득점(58-55)과 블로킹(11-8) 모두 IBK기업은행이 우세했지만, 팀 범실조차 30-14로 두 배 이상 많은 게 문제였다.
![IBK기업은행 빅토리아의 강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yonhap/20251019181854609hvco.jpg)
GS칼텍스는 1세트 중반 높이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9-10에서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고서 권민지의 강타로 역전했다.
곧이어 권민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12-10으로 달아난 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을 묶어 14-10으로 점수를 벌렸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막판 19-20으로 추격했으나 GS칼텍스는 실바의 강타와 상대 범실,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성큼 달아났다.
그리고 실바와 권민지의 연속 퀵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2세트 역시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웃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세트에만 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IBK기업은행은 이주아가 8득점으로 맞서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승부는 18-18로 맞선 세트 후반에 갈렸다.
![블로커를 압도하는 GS칼텍스 실바의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yonhap/20251019181854850wcfs.jpg)
GS칼텍스는 상대 서브 범실과 실바의 퀵오픈 득점을 묶어 20-18로 앞섰다.
IBK기업은행이 20-21로 따라붙으며 마지막 추격에 나섰으나 GS칼텍스는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과 상대 블로킹 실수에 힘입어 23-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GS칼텍스는 권민지가 연속으로 퀵오픈 공격에 성공해 2세트도 25-21로 가져왔다.
3세트는 IBK기업은행이 세트 후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반격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6-19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빅토리아의 정확한 서브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빅토리아는 목적타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19-19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공격 득점도 올려 20-19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은 접전 끝에 24-23에서 최정민의 이동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세트를 25-23으로 가져왔다.
GS칼텍스는 4세트에 경기를 끝냈다.
승부처는 18-18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이었다. GS칼텍스는 상대 범실로 한 점을 앞서간 뒤, 아시아 쿼터로 뽑은 일본인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의 연속 득점으로 22-1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만 7점을 몰아친 실바와 5점을 보탠 레이나의 활약이 빛났다.
결국 GS칼텍스는 24-21에서 레이나의 퀵오픈 공격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GS칼텍스 주포 실바는 양 팀 최다 29득점으로 이번 시즌도 힘차게 출발했고, 권민지도 14득점으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IBK기업은행은 이주아(17득점)와 최정민(16득점)을 앞세워 중앙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갔으나 수많은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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