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수단, 전국체전 사흘째 순항··· 신기록·다관왕 '풍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격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도훈(한국체대 2년)이 243.7점을 기록해 금메달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양궁 여대부 70m의 오예진(광주여대 4년)은 34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다.
남일부 50m 소총자세의 권협준이 465.6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고,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여수여고가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핀수영·산악·양궁 등서 선전
전남, 신구 조화로 육상 등 맹활약

광주전남 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전남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9일(오후 6시 기준)까지 총 메달 174개를 거두며 순항 중이다. 광주는 금 28개, 은 31개, 동 37 등 총 96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전남은 금 20개, 은 23개, 동 53개 등 총 78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과 다연패, 신기록을 갈아치운 선수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광주의 효자종목은 역도였다. 광주체고 2년 김체량은 여고부 +87㎏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핀수영 여일부 짝핀 100m에서는 양지원(광주시체육회)이 49초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태권도 남대부 -58㎏급 김혜규(조선대 3년) 역시 결승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
사격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도훈(한국체대 2년)이 243.7점을 기록해 금메달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근대5종 남일부 4종 경기에서도 전웅태(광주시청)가 정상을 밟으며 광주의 금빛 행진에 힘을 보탰다.
신기록 행진도 이어졌다. 핀수영 여고부 표면 200m에서 신재이(광주체고 1년)가 1분32초17의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산악 남일부 신은철(더쉴)은 5초08로 한국신기록을 각각 세웠다. 양궁 여대부 70m의 오예진(광주여대 4년)은 34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다.
전남 선수단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전남은 육상을 비롯해 근대5종, 유도,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선전하고 있다.
육상 남일부 마라톤에서는 심종섭(한국전력공사)이 2시간20분27초로 2연패를 달성했고, 여일부 100m에 나선 이은빈(해남군청)은 11초9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일부 400m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54초2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왕좌를 지켰다.
근대5종에서는 김영하(전남도청)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유도 여일부 -70㎏급 김지정(순천시청)은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격에서도 눈부신 기록이 쏟아졌다. 남일부 50m 소총자세의 권협준이 465.6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고,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여수여고가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는 5회 연속 3만점 이상 득점을, 전남은 3만2천점 돌파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선수단 모두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순위 경쟁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