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동인도 3개 항 신규 항로 개설

배종진 기자 2025. 10.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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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최초로 첸나이(Chennai),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할디아(Haldia) 등 동인도 3개 항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 서비스가 개설돼 인도 동부 주요 제조 공장과 국내 원자재·완제품 수출입 물류 운송 경로가 형성된다.

19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중국 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인도 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미얀마 양곤∼베트남 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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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시장 개척… 화주 편의 개선

인천항 최초로 첸나이(Chennai),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할디아(Haldia) 등 동인도 3개 항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 서비스가 개설돼 인도 동부 주요 제조 공장과 국내 원자재·완제품 수출입 물류 운송 경로가 형성된다.

19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중국 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인도 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미얀마 양곤∼베트남 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SITC(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operation)가 2천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운영한다.

첫 항차로 지난 18일 카가얀(CAGAYAN)호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했다. 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 물류의 주요 운송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부산과 광양에서만 선적이 가능했던 인도향 수출품을 인천에서도 싣게 돼 수도권 화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IPA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와 중국 중심 공급망의 다변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권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현지 포트세일즈, 화주 방문 마케팅, 전략지역 인센티브 신설 등 신규항로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다져왔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신규항로에 이어 이번 인도 신규항로를 개설하며 넥스트 차이나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게 됐다. IPA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의 협업과 수도권 화주 대상 집중 마케팅을 통해 신규항로 활성화 및 추가 항로 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앞으로도 서남아 지역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수출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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