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이카 카메라 감성을 품다… 80만 원대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
중급가에 담은 프리미엄, 샤오미 15T 프로 리뷰
‘카메라 감성·성능·가격 경쟁력’ 세 마리 토끼 잡아

샤오미 15T 프로는 후면에 총 세 개의 렌즈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렌즈로, OIS(광학 손떨림 방지)가 적용됐다. 여기에 5배 광학 줌이 가능한 5000만 화소 망원 렌즈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가 더해졌다.




화면은 6.83인치로 크고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 주사율은 최대 144Hz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보였다. 밝기는 최대 3200니트로 스펙 상으로는 매우 뛰어났지만, 강한 태양 아래에서는 화면이 충분히 밝게 보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나타났다. 전반적인 밝기는 매우 밝은 편이다.


제품 크기는 162.7×77.9mm이며 두께는 7.96mm로 얇지만, 화면이 큰 관계로 한 손에 잡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다. 무게는 210g이며, 알루미늄 테두리와 유리섬유 소재의 후면으로 견고하게 제작됐다. 스마트폰의 만듦새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이곳저곳을 만져보면 아이폰 프로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느낌을 받게 된다. IP68 방진·방수 등급을 받았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이나 먼지에 잘 견딘다. 이어폰 단자는 없으며, 대신 USB-C 충전 포트와 두 개의 유심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유심 슬롯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256GB 모델 84만9970원, 512GB 모델은 89만9800원이다. 스펙을 보면 삼성과 애플의 고성능 모델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면서 가격은 50만 원~7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가성비를 고려하면 확실히 성능 대비 저렴하게 출시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을 15년째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별다른 적응시간 없이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제는 IOS와 안드로이드가 별도로 분리됐다는 느낌보다는 운영체제만 다를 뿐 비슷한 구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샤오미 15T 프로는 아이폰 사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한글화가 완벽하게 돼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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