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갈비 쌀국수 맛집 '꾸아'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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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 쌀국수로 2030세대에서 유명해진 쌀국수 프랜차이즈 '꾸아'가 매물로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쌀국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찹찹푸드는 꾸아 지분 100% 매각에 나섰다.
찹찹푸드는 2022년 설립된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면적당 월평균 매출액은 250만원 수준으로 국내 쌀국수 프랜차이즈 중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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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 쌀국수로 2030세대에서 유명해진 쌀국수 프랜차이즈 '꾸아'가 매물로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쌀국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찹찹푸드는 꾸아 지분 100% 매각에 나섰다. 매각주관사인 모멘스투자자문이 원매자들에게 티저메모(TM)를 발송한 상태로, 11월 내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연내 선정될 예정이다.
찹찹푸드는 2022년 설립된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국내 쌀국수 시장 강자들에 비해서는 후발 주자지만 중고가의 가격 포지셔닝에 왕갈비 쌀국수, 3단 트레이 반쎄오 등 특색 있는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2025년 현재 전국 점포 수는 29개다. 미분당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 비해 적지만, 2012년과 2018년 영업을 시작한 반포식스, 에머이의 전국 지점 수와 맞먹는다. 면적당 월평균 매출액은 250만원 수준으로 국내 쌀국수 프랜차이즈 중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매출은 약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같은 업종 프랜차이즈 대비 폐점률이 낮다는 점도 강점이다. 최근 3년 폐점률은 3.6%로 외식산업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견고하다. 주요 프랜차이즈들의 최근 3개년 폐점률은 10% 내외에 달한다.
한편 외식산업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는 식품 및 외식업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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