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에 2차전 ‘패’…승패 주고받고 대구로

김세영 기자 2025. 10.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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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가을야구 첫 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삼성라이온즈에 아쉽게 패했다.

한화는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3-7로 졌다.

홈 2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한화는 다소 부담스러운 원정경기를 앞두게 됐다.

한화가 오는 21~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삼성과의 PO 3, 4차전에서 2승을 거두지 못하면 24일 홈에서 마지막 5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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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리베라토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한화이글스가 가을야구 첫 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삼성라이온즈에 아쉽게 패했다.

시리즈가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한국시리즈 진출 향방이 대구 원정에서 갈리게 됐다.

한화는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3-7로 졌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를,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마운드에 올렸다.

보통 경기 후반 시작되는 팬들의 육성 응원은 1회말부터 구장에 울려퍼졌다.

1차전 3회말 시작됐던 것보다 빠른 육성 응원에 힘을 낸 한화 선수단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왔다.

1회말 루이스 리베라토가 홈런을 치면서 선취점을 획득,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류지혁의 볼넷 출루, 김지찬과 김성윤의 각 1루타로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이어 구자욱이 2루수 앞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인, 한화는 동점을 허용했다.

르윈 디아즈의 2루타, 김영웅의 1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1-4로 역전됐다.

디아즈는 4회초에 2사 1, 3루 주자 득점 상황 2루타를 또 날려 추가 득점했다.

와이스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하고 조동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포수도 최재훈에서 이재원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조동욱이 볼넷을 내주고 이재현, 김태훈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으면서 정우주로 투수가 교체됐다.

정우주는 첫 타자를 몸에 맞추며 불안한 제구를 보였으나 특유의 스핀 걸린 강속구로 2사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한화 타선이 1차전과 달리 맥을 못 추는 사이 불펜은 매 이닝 교체됐다.

6회 마운드에 오른 황준서는 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며 주현상은 7회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한화는 7회말 대타 황영묵, 이도윤, 권광민 카드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최원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은 허인서와 호흡을 맞추며 위태로운 투구를 이어 나갔고 0⅔이닝 1피안타를 기록한 뒤 한승혁에게 바톤을 전달했다.

식어버린 타선에 팬들은 육성 응원하며 열기를 끌어올렸지만, 경기 후반까지도 좀처럼 득점이 터져나오지 않았다.

마무리 투수로는 엄상백이 나와 0⅔이닝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뒤바꾼 건 노시환이다.

9회말 노시환의 솔로포가 나오면서 한화는 뒤늦게 역전을 노렸다.

이어 하주석과 허인서의 2루타가 터지면서 경기는 3-7이 됐지만 이도윤, 이원석이 잇따라 아웃돼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2차전은 한화의 씁쓸한 패배로 끝이 났다.

홈 2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한화는 다소 부담스러운 원정경기를 앞두게 됐다.

한화가 오는 21~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삼성과의 PO 3, 4차전에서 2승을 거두지 못하면 24일 홈에서 마지막 5차전이 열린다.

3차전 선발은 류현진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홈에는 관중 1만 6750명이 찾았다.

신구장 개장 이후 포스트시즌 관중은 누적 17만 3220명으로 2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포스트시즌 29경기 연속, PO 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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