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역도 남자고등부 윤진명, 이번대회 경남 첫 3관왕 올라

박신 기자 2025. 10.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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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주말 사이 금빛 낭보를 전해왔다.

특히 경남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는 3관왕이 탄생했고 사격 공기소총단체 종목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경남 사격은 대회 첫날부터 금빛 총성을 울렸다.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1.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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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일 차 금 합계 18개
역도·사격·씨름 등서 금 수확
윤진명 역도 73㎏급서 활약
한 끗 차 2위 선수들도 다수
고성씨름클럽 이수현이 18일 남자고등부 역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경남체육회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주말 사이 금빛 낭보를 전해왔다. 특히 경남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는 3관왕이 탄생했고 사격 공기소총단체 종목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경남은 19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8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다.

경남 사격은 대회 첫날부터 금빛 총성을 울렸다.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1.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청 엄지원은 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44점을 쏘면서 1위에 올랐다.

18일 역도 경기에서는 경남 첫 3관왕이 배출됐다. 김해영운고등학교 윤진명은 남자고등부 73㎏급에 출전해 인상 137㎏, 용상 170㎏, 합계 307㎏을 들어 올리며 모두 1위에 올랐다. 앞서 경남체육고등학교 이다연도 여자고등부 64㎏급에서 용상 19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역도는 경남 강세 종목인 만큼 3일 동안 금메달 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 등 메달만 20개를 쓸어 담았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씨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마산용마고등학교 서금광은 남자고등부 용사급(90㎏급)에서, 고성군씨름클럽 이수현은 남자고등부 역사급(100㎏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외에 근대5종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경남은 총점 3324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경남대 민승규는 남자대학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경남도청 이남훈은 남자일반부 유도 90㎏ 이하급에 나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 경남체고 정유정은 태권도 여자고등부 57㎏ 이하급에서 경남에 금메달을 안겼다.

또 합기도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여자고등부 페더급에 나선 정서윤(명문합기도)은 경북 이소민을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합기도 여자일반부 밴텀급에 출전한 임은채도 강원 이예린을 3-2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한 끗 차로 2위에 오른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윤희현은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렸지만 288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경남체고 허호천은 역도 87㎏급에서 인상 133㎏, 합계 297㎏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용상에서는 164㎏을 들며 동메달을 땄다.

한편, 이날 5시 기준 경남선수단은 종합 점수 7187점을 획득해 17개 시도 가운데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