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올 상반기 지급 지연된 보험금 9849억 원..지연 지급율 9.3%"

김여진 2025. 10.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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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19일 올 상반기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10조 6416억 원 중 9849억 원(9.3%)이 지연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연도별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2020년 6.8%, 2021년 8.1%, 2022년 8.4%, 2023년 8.3%, 2024년 8.6%, 2025년 상반기 9.3%로 지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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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19일 올 상반기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10조 6416억 원 중 9849억 원(9.3%)이 지연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연도별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2020년 6.8%, 2021년 8.1%, 2022년 8.4%, 2023년 8.3%, 2024년 8.6%, 2025년 상반기 9.3%로 지속 상승했다.

특히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보험 지급을 늦게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올해 6월 기준 손보사의 보험금 지급지연율이 8%인 반면 생보사는 20%로 두 배 이상이었다.

생명보험사 별로 보면 KDB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52.9%로 생보사 21곳 중 가장 높았다. 이 기간 지급된 70억 원 가운데 37억 원이 기한을 넘겨 지급됐다.

지연율 2위는 신한라이프다. 상반기 보험금 889억 원 가운데 469억 원을 기한 내 지급하지 못해 지급지연율이 52.8%에 달했다.

가장 지급지연율이 낮은 생보사는 라이나생명으로 확인됐다. 라이나생명은 올 상반기 지급된 보험금 1838억 원 중 83억 원을 지연 지급해 지연율이 4.5%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올 상반기에 지연 지급된 보험금이 9849억 원에 달하고 보험금 지급지연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가입은 쉽고 보험금 받기는 어렵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면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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