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화제의 인물] ‘부부 동반 메달 획득’ 롤러 안양시청 김태양·유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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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유가람(이상 안양시청) 부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반으로 메달을 획득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내 유가람은 19일 부산광역시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롤러 여자일반부 1만m 제외경기 결승에서 16분36초5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편 김태양은 남일부 스프린트 500m+D 결승에서 42초361을 기록하며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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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유가람은 19일 부산광역시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롤러 여자일반부 1만m 제외경기 결승에서 16분36초5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편 김태양은 남일부 스프린트 500m+D 결승에서 42초361을 기록하며 2위에 입상했다.
특히 유가람은 지난 해 대회 이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김태양은 전국체전 첫 메달을 수확하며 기쁨을 더했다.
김태양은 "개인적으로는 전국체전 첫 메달이라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아내와 함께 메달을 따게 돼 더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가람은 "대회 전에 남편한테 끝까지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며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메달을 획득한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롤러 한국 여자 중장거리 간판인 유가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부부가 함께 경기장을 밟을 일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동반 메달 획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유가람은 "매년 은퇴를 계획했는데 팀 사정상 미뤄왔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말 은퇴를 할 예정인데, 앞으로는 남편이 더 힘을 내줘서 좋은 경기를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태양은 "내년에는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좋은 성적으로 아내와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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