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골프 김세영, 화려한 부활' 5년 만의 LPGA 투어 우승…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5. 10.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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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김세영이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등 5언더파를 쳤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이 마지막 LPGA 투어 우승이었다.

하지만 김세영은 5번 홀(파4)부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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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세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김세영이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등 5언더파를 쳤다. 최종 24언더파로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4타 차로 제쳤다.

통산 13승을 1라운드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김세영은 우승 상금 34만5000 달러(약 4억9200만 원)를 거머쥐었다.

5년 만의 값진 우승이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이 마지막 LPGA 투어 우승이었다.

올 시즌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우승은 6번째다. 지난 2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의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의 김효주,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의 유해란, 6월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의 임진희-이소미, 이달 초 롯데 챔피언십의 황유민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의 한 시즌 LPGA 투어 6개 대회 이상 우승은 2021년(7개) 이후 4년 만이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그룹에 4타 차로 앞선 가운데 4라운드 초반 고전했다. 3번 홀(파3)에서 약 1m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런 가운데 노예림(미국)이 2타를 줄이면서 1타 차로 따라붙었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하지만 김세영은 5번 홀(파4)부터 달라졌다.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두 번째 샷을 홀 2m 앞에 붙이며 버디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9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노예림과 격차를 다시 4타 차로 벌렸다. 김세영은 이후 파 세이브 행진을 하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쐐기를 박았다.

김아림이 합계 18언더파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후반부에 무너진 노예림은 17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16언더파 공동 7위, 김효주와 이소미는 15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과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은 13언더파 공동 19위,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지은희와 루키 윤이나는 12언더파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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