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접전' 이율린·박지영,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 연장전 돌입 [KLPGA]

백승철 기자 2025. 10.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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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율린(23)과 통산 11승을 기대하는 박지영(29)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지영은 19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거둔 박지영은, 이날 1타를 줄인 이율린을 따라잡아 동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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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율린, 박지영 프로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율린(23)과 통산 11승을 기대하는 박지영(29)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지영은 19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거둔 박지영은, 이날 1타를 줄인 이율린을 따라잡아 동타를 만들었다.



 



단독 1위로 출발한 이율린은 16번 홀까지 1타를 잃으며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 두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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