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부동산담보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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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4년간 개인사업자 대출을 3조원 공급하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 문턱을 낮췄다.
개인사업자 대출 취급액을 상품별로 보면 사장님 신용대출 2조1900억원, 사장님 보증서대출 3900억원,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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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케이뱅크가 공급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약 3조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최근 4년간 개인사업자 대출을 3조원 공급하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 문턱을 낮췄다. 2022년 5월 '사장님 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사장님 신용대출(신용)', 2024년 7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의 상품을 갖췄다.
개인사업자 대출 취급액을 상품별로 보면 사장님 신용대출 2조1900억원, 사장님 보증서대출 3900억원,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 순이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출시 14개월 만에 취급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낮은 금리와 간소화된 대출 절차도 눈에 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평균 금리는 부동산담보대출 3.18%, 신용대출 연 4.91%, 보증서담보대출은 연 3.63%로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대출의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평균 대출 실행 기간이 가장 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도 고객 10명 중 9명이 신청 10일 이내에 실행을 마칠 정도로 신속하게 진행된다.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이었다. 케이뱅크의 대출 확대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의 금융 문턱이 크게 낮아진 셈이다.
케이뱅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상생에 나서고 있다. 현재 10개(서울·부산·대구·대전·경남·충북·충남·인천·세종·경북)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보증서대출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포용하며 지역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예시로 지난해 10월 출시해 1차로 판매한 부산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취급건수의 절반이 넘는 58%가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됐다.
취급건수의 68%는 지역경제의 허리인 4050세대에게 제공됐다. 대출을 취급한 사업장도 음식점과 편의점을 비롯해 PC방, 헬스장, 주차장 등 골목상권이 주를 이뤘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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