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화나라'로 변신한 광주 충장로…충장축제, 5일간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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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광주 도심이 추억의 동화로 물들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동심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추억의 동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동심과 따뜻한 기억을 꺼내보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 '추억의 노래'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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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광주 도심이 추억의 동화로 물들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동심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동구 전역에서 진행됐고, 수십 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충장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민이었다. 처음 열린 '주먹밥 콘테스트'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팀을 이뤄 광주의 상징인 주먹밥을 만들며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시아 컬처데이'에서는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인했다.
13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동네 퍼레이드'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다. '피터팬', '금도끼 은도끼' 등 친숙한 동화 캐릭터와 조형물이 거리를 행진할 때마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틀에 걸쳐 금남로를 수놓은 '충장 퍼레이드'였다. 특히 서울 잠실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은 여성마칭밴드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동화 속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행진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마지막 날 밤 라인문화재단·라인건설 후원으로 펼쳐진 '추억의 동화 대행진'과 5·18민주광장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한 '피날레 드론쇼'는 수십만 관람객의 함성 속에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동구는 매년 '추억' 시리즈를 통해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 공개된 내년도 제23회 충장축제의 주제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추억의 노래'다.
내년 축제에서는 세대별 명곡과 거리공연, 시민합창 페스티벌 등 음악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라이브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추억의 동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동심과 따뜻한 기억을 꺼내보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 '추억의 노래'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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