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용시장 회복세... 취업자·고용률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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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강원도내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모두 증가하면서 그간 얼어붙었던 강원도 고용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강원도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17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9000명) 대비 1만5000명 늘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업이 39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만5000명) 대비 5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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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강원도내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모두 증가하면서 그간 얼어붙었던 강원도 고용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9월 강원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내 취업자 수는 8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87만4000명) 대비 1만3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13%에 달했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이뤄진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강원도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17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9000명) 대비 1만5000명 늘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업이 39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만5000명) 대비 5000명 늘었다. 증가율은 각각 15%, 5%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같은 고용 개선 효과가 ‘반짝’에 지나지 않고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고용률도 증가했다. 지난달 강원도 고용률은 66.9%로 지난해 같은 기간(65.9%) 대비 1.0%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8%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p, 여자는 61.2%로 1.0%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지역 경제 근간이 되는 ‘뿌리 산업’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1000명) 대비 1만명(10%) 줄었고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9월 5만9000명에서 지난달 5만3000명으로 6000명(10.5%) 감소했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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