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투자해 3억 넘게 벌었다는데…김구라의 금테크 뒤엔 ‘아내의 촉’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10. 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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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도 '금테크'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금으로 3배 이익 낸 김구라의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5년 전 '구라철' 촬영할 때 금 거래소에 갔다. 당시 '금이 괜찮다'고 해서 1억 원 정도 샀다"며 "금은 부가세 10%를 미리 내야 하지 않느냐. 그때 1억1000만 원을 주고 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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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진| 스타투데이 DB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도 ‘금테크’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금으로 3배 이익 낸 김구라의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5년 전 ‘구라철’ 촬영할 때 금 거래소에 갔다. 당시 ‘금이 괜찮다’고 해서 1억 원 정도 샀다”며 “금은 부가세 10%를 미리 내야 하지 않느냐. 그때 1억1000만 원을 주고 샀다”고 말했다.

이어 “어찌되었든, 10%를 더 내고 들어간 것 아니냐. 그 당시만 하더라도 금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몇년간 10% 먹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에서 샀다”고 덧붙였다.

김구라가 ‘금테크’ 성공담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그는 “금 거래소에 10㎏짜리가 있었는데, 그걸 샀어야 했다”며 “1㎏짜리랑 남은 자투리로 350g 정도 샀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에 금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느냐. 그때 2억 얼마 정도였다.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오빠 돈도 있는데 왜 팔아. 내버려둬’라고 하더라. 사실 아내가 경제적인 상식이 나만큼 있겠느냐. 근데 여자들이 감이 있더라. 그래서 그냥 놔뒀다. 얼마 전 금 1온스당 4000달러였다. 시세를 봤더니 3억 4000만원이 됐다”고 자랑했다.

한편, 김구라는 1997년 전 부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MC그리를 두고 있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재혼 후 이듬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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