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와 신경전 벌였던 삼성 구자욱 "기분 좋지 않아…악용하지 않았나"[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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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일어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의 신경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회 도중 폰세와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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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2025.10.19.](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newsis/20251019140540268xunh.jpg)
[대전 서울=뉴시스]김희준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일어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의 신경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회 도중 폰세와 신경전을 펼쳤다.
폰세가 투구 간격을 길게 가져가면서 이에 대해 구자욱이 주심에게 항의했고, 주심도 폰세에게 빨리 공을 던지라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투수는 주자가 있을 때 25초 내에 공을 던져야 한다. 피치클록 잔여 시간이 남았더라도 투수가 고의로 투구를 지연하면 심판이 주의나 경고 조치를 줄 수 있다.
이후에도 폰세의 투구 준비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주심이 마운드에 직접 올라가 폰세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폰세는 초구 이후 두 번째 공을 던지기까지 5분 이상이 걸렸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더그아웃에서 만난 폰세는 구자욱과 갈등에 대해 "피치클록 시간을 원하는 만큼 쓰고자 했다. 투수의 권리 안에서 시간을 조금 길게 끌었더니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간을 끈다고 심판이 경고를 줄 수 있다는 규정은 듣지 못했다. 피치클록 시간 내에선 원하는 만큼 시간을 쓰고 공을 던지면 된다고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전=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3루 삼성 구자욱 타석 때 한화 폰세의 투구 인터벌이 길어지며 신경전이 펼쳐지자 한화 김경문 감독이 심판진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5.10.18. bluesoda@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newsis/20251019141540779onbm.jpg)
같은 날 구자욱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며 "정규시즌에서도 이런 일이 몇 번 일어난 걸로 안다. 이미 선수협(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도 이야기가 됐는데, 규정을 위반한 게 아니더라도 악용하지 않았나 싶다. KBO리그 선수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타석에서 빨리 준비하는 편인데, 그러면 나도 제한 시간인 8초부터 타격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포스트시즌에서 이게 계속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폰세가 잘 던지고 싶고, 상대 흐름을 끊으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타이밍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았는데, 타석에서 집중이 잘 안됐다.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아쉬워했다.
1차전에서 8-9 석패를 당했지만, 2차전은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구자욱은 "선수들이 다 잘하고 있어서 걱정 없이 하고 있다"며 "오늘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타석에서 자신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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