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빅샷'으로 한국 찾는 젠슨 황...APEC 최고 스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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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8~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엔비디아가 밝혔다.
APEC CEO 서밋 공식 연사에서는 빠졌지만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별도로 반도체와 AI 생태계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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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세' 흐름 맞춰 관련 기업인들 대거 방한
AWS CEO·MS 부사장·틱톡 공공정책 책임자도
배터리1위 CATL 회장 등 中서도 100여명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8~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엔비디아가 밝혔다. 인공지능(AI)에 꼭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 압도적 1위의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이 한국을 공식적으로 찾는 건 2010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글로벌 출시 기념 오픈 벙커 파티 이후 15년 만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가 게임용 GPU를 팔던 시절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 종종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진 황 CEO는 이제 IT와 AI 업계의 거물급 인사(빅 샷)가 돼 방한한다. APEC CEO 서밋 공식 연사에서는 빠졌지만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별도로 반도체와 AI 생태계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따로 만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APEC CEO 서밋 주제는 '3B(Bridge, Business, Beyond)'로 경계를 넘어 혁신적 기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비전을 담은 만큼 특히 산업·기술계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AI 부분 리더들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AI와 IT 거물들이 무대에 선다.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는 29일 세션 2에서 연설한다. 에릭 에벤슈타인 틱톡 공공정책 책임자와 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은 30일 각각 '신뢰주도 성장'과 '책임감 있는 AI 확산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다룬다. 울리히 호만 MS 부사장은 31일 '스마트 에너지를 위한 에이전틱 AI'를 강연할 예정이다.
AI 외 금융·에너지 리더들도 한자리에

이 밖에도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과 사이먼 밀드너 메타 부사장 등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다만 최근 한국 지사를 열고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메모리 반도체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참석은 확실하지 않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경주에 올지 불투명하다.
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국 기업인 100여 명도 경주에 올 예정이다. 그중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의 로빈 정 창업자 겸 회장이 가장 눈에 띈다.
금융·제조·에너지 분야 리더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와 더불어 또한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미국의 테라파워 등 주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사무총장 등 국제 기구 인사들도 참여한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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