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위스 바젤과 건축문화 교류 협약…“K-건축 세계화”

안다솜 2025. 10.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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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적 건축도시인 스위스 바젤과 건축문화 교류 및 K-건축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콘라딘 크라머 스위스 바젤슈타트 주지사가 건축문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시장은 "바젤을 대표하는 건축문화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서울도 세계적인 건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축수도' 바젤과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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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적 건축도시인 스위스 바젤과 건축문화 교류 및 K-건축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콘라딘 크라머 스위스 바젤슈타트 주지사가 건축문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2년 9월 베아트 얀스 당시 바젤슈타트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고, 그해 10월 오 시장이 유럽 출장 도중 얀스 주지사와 다시 만나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졌다.

바젤은 세계 최대 미술 축제인 '아트 바젤(Art Basel)'이 열리는 곳이자 '헤르조그 & 드 뫼롱' 같은 세계적 건축가들의 활동 무대다.

프랭크 게리, 안도 다다오, 자하 하디드, 알바로 시자 등 세계적인 건축거장의 실험적 건축물이 모여있는 바젤 인근의 '비트라 캠퍼스'(Vitra Campus)는 스위스 건축박물관과 함께 바젤을 세계 건축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시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바젤은 두 도시 대표 건축가와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순회전을 추진한다.

또 건축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신진 건축가 교류, 건축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핵심과제인 K-건축 세계화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경쟁력 있는 국내 건축가들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첫 협력 사업으로 내년에 바젤 스위스 건축박물관에서 '서울 건축문화 교류전'을 연다.

교류전은 세계적 건축가·디자이너가 찾는 아트 바젤 행사 기간에 개최하며, 이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바젤을 대표하는 건축문화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서울도 세계적인 건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축수도' 바젤과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콘라딘 크라머 스위스 바젤슈타트 주지사가 지난 17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건축문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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