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없다” 외침에…왕관 쓰고 헬기 탄 트럼프, 오물 폭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곳곳에서 '왕은 없다'는 구호가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썼다.
영상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쓴 채 헬기를 타고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대에 오물을 퍼붓는다.
특히 백악관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맨해튼을 배경으로 왕관을 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과 엑스에 게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엔 혼잡통행료 취소 후 “왕 만세”
미국 곳곳에서 ‘왕은 없다’는 구호가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썼다.

이날 미국 전역 2000여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등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가 열렸다. 시위 이름인 노 킹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왕적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의미로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전날인 17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킹’ 때문에 (정부 운영 재개를) 미루고 싶다고 말한다”며 “그들은 나를 왕으로 지칭하고 있지만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9일에는 본인 스스로를 ‘왕’으로 표현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최초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도입한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이후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혼잡통행료는 이제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 왕 만세”라고 적었다.
특히 백악관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맨해튼을 배경으로 왕관을 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과 엑스에 게시했다. 백악관이 배포한 게시글에도 ‘왕 만세’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노 킹스 시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6월 14일에도 미국 전역 2000여곳에서 노 킹스 시위가 열린 바 있다. 당시 시위에는 50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전날 회견에서 이번 시위를 ‘미국 증오’ 집회라고 힐난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캬! 국물이" 무심코 뜬 한 숟가락…한국인의 위는 늘 상처 입은 상태 [건강+]
- “축의금까지 포기했다” 김영희, 빚투 논란 모친과 절연 택했다
- “아들이 남편 이상해 손목 잡으며 말려” 김영임, 47년 눈물의 고백 “매일 이혼 원해”
- 샤워 후 ‘딱 10분’…문 닫는 그 1초가 곰팡이 천국을 만든다
- 이범수와 소송 중인 이윤진, 생활고 딛고 ‘세계 1위’ 리조트 대표 됐다…“인생 역전”
- 65세 유열, ‘폐섬유증’ 투병 고백…“사실상 사망 선고, 숨도 제대로 못 쉬어”
- “하루 세 번, 10초로 전신 성형 효과”…채정안·최수종의 턱걸이는 ‘팔 운동’이 아닙니다 [수
- “동상 걸려 손톱 빠질 정도…” 김혜윤, 7년 무명 견디고 톱스타 된 ‘눈물겨운 과거’
- ‘김밥 한줄+커피 한잔=50만원’ 메뉴 등장…결국 사과한 유명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