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역사상 최고…NLCS 4차전 '10K·3홈런' 오타니에 쏟아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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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야구의 신(神)'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리며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자 그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오타니는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터뜨려 포스트시즌은 물론 정규시즌을 포함해도 MLB 역사상 최초로 선발 등판 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친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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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야구의 신(神)’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리며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자 그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오타니는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터뜨려 포스트시즌은 물론 정규시즌을 포함해도 MLB 역사상 최초로 선발 등판 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친 투수가 됐다. 4회와 7회 연거푸 타구를 담 밖으로 넘기며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3홈런을 친 최초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 경기 3홈런과 10탈삼진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MLB 역사상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가 투수로서 삼진을 10개 이상 잡아내고, 타자로서 홈런 2개 이상을 때린 것은 통산 두 번째로, 이 기록을 두 번 이상 달성한 선수 역시 오타니뿐이다.
짚어야 할 기록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타니의 이날 활약은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13번째 한 경기 3홈런이며, 시리즈 향방을 결정짓는 경기에서 나온 6번째 기록이다. 이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10탈삼진과 홈런을 기록한 투수는 1960년대를 지배했던 전설 밥 깁슨(2회)이 유일했다.
MLB 데이터 분석 시스템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오타니가 이날 터뜨린 홈런 3개의 타구 속도는 각각 시속 116.5마일(약 187.5㎞), 116.9마일(188.1㎞), 113.6마일(182.8㎞)에 달했다.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2015년 이후 한 경기에서 시속 116마일 이상의 홈런을 두 차례 이상 친 선수는 오타니가 최초다.
투수로서도 시속 100마일(161㎞)이 넘는 강속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등 이날 경기에서 나온 가장 빠른 투구 11개, 가장 빠른 타구 3개, 가장 긴 비거리 3개는 모두오타니의 몫이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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