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정말 역겨운 일이었다”… ‘첼시 레전드’ 존 테리, 로만 아브라모비치 매각 사태에 소신 발언

김호진 기자 2025. 10.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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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전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회상하며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전 첼시 주장 존 테리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떠나야 했던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출신의 석유 재벌이자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2003년 첼시 FC를 인수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판도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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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전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회상하며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전 첼시 주장 존 테리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떠나야 했던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출신의 석유 재벌이자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2003년 첼시 FC를 인수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판도를 흔들었다. 인수 이전의 첼시는 리그 중위권을 맴도는 팀에 불과했지만, 그의 과감한 자본 투입과 명장 영입을 통해 구단은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 성장했다.


아브라모비치 체제에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국 그는 단순한 구단주를 넘어, 첼시를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영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아브라모비치는 결국 첼시를 강제로 매각해야 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그가 제재 대상 명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를 회상하며 존 테리는 “그에게 일어난 일은 정말 역겨운 일이다. 그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NHS(영국 국민보건서비스)와 지역사회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했다. 스탬퍼드 브릿지를 간호사들에게 숙소로 제공했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따뜻하고 인성 좋은 사람이었다. 첼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토트넘이 아닌 첼시를 선택한 것은 우리에게 가장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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